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여름방학 기간 집중되는 학교 자체 교육환경개선공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일선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부서 간 장벽을 허문 밀착 행정에 나섰다.
교육지원청은 자체 시설 공사를 앞두고 복잡한 실무 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학교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사 감독과 계약 행정을 한데 묶은 ‘원스톱 합동 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은 이날 청사 내 회의실에서 여름방학 중 자체 공사를 시행하는 일선 학교 관계자들을 소집해 대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자리는 일선 학교가 공사 발주와 계약 체결을 동시에 추진할 때 마주하는 기술적 한계와 복잡한 계약 법령 등 실무적 난제들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교육시설과의 전문 공사 감독관과 재무관리과의 계약 담당 공무원이 한 팀을 이뤄 참여하는 ‘융합형 원스톱(One-Stop) 방식’으로 운영돼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일선 학교들은 도면 분석이나 시공 관리 같은 까다로운 기술적 자문부터, 공고문 작성 요령 및 계약 법령 해석 등 행정적인 영역까지 한자리에서 명쾌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받았다.
이날 합동 컨설팅에 참석한 관내 학교 관계자는 “방학 중 시설 개선을 앞두고 기술적 검토나 생소한 계약 절차 때문에 부담이 막대했다”며 “감독관과 계약 담당자가 동시에 가려운 부분을 명확하게 짚어내 한 번에 해결해 주니 학교 행정 실무에 실질적인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희 안양과천교육장은 “여름방학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 구축을 위해 시설 개선 공사가 집중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원청 차원의 선제적이고 입체적인 장학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부서 간 칸막이를 과감히 허문 현장 중심의 협업 행정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학교가 오롯이 학생 교육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청렴한 교육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재무관리과는 현장의 계약 업무 역량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이번 합동 컨설팅과 연계한 ‘찾아가는 계약 컨설팅’도 상시 운영 중이다. 지원청 계약 전문 인력이 일선 학교를 직접 찾아가 눈높이 맞춤형 일대일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학교 현장의 업무 피로도를 크게 낮췄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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