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농협 주부대학, 80명 수료… 지역사회 이끌 ‘여성 리더’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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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농협 주부대학, 80명 수료… 지역사회 이끌 ‘여성 리더’ 품다

경기일보 2026-06-18 16:15: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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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농협은 18일 본점 대강당에서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지역내 주부들을 대상으로 ‘제35기 주부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안양농협 제공
안양농협은 18일 본점 대강당에서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지역내 주부들을 대상으로 ‘제35기 주부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안양농협 제공

 

안양농협이 지역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지식 함양을 돕고, 사회 참여를 견인하는 지역 대표 여성 인재 양성의 요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안양농협은 18일 본점 대강당에서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지역내 주부들을 대상으로 ‘제35기 주부대학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녕길 안양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들과 최대호 안양시장, 이상하 NH농협 안양시지부장, 주부대학 총동문회 회장단, 그리고 제35기 수료생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학사 보고를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 우수 교육생 시상, 기념 촬영 순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지역 여성들의 자기계발과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매년 내실 있게 운영 중인 안양농협 주부대학은 이번 기수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4천6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는 명실상부 안양 지역을 대표하는 최장수·최대 규모의 여성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주부대학 졸업생들로 구성된 동문 모임인 ‘고향주부모임’은 단발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끈끈한 네트워크를 유지하며 지역 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히고 있다. 이들은 매년 농촌 일손 돕기와 취약지역 환경 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주도하고 있으며, 일일찻집 운영 등으로 마련한 수익금에 안양농협의 지원을 더해 연말연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핵심 여성 단체로 도약했다.

 

아울러 이날 수료식에서는 범농협 차원에서 전개 중인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일환으로, 참석자들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 공감하고 도·농 상생을 위한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뜻깊은 시간도 병행됐다.

 

김녕길 안양농협 조합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전 과정을 무사히 마친 수료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오늘 수료한 주부들이 안양의 든든한 여성 리더로서 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농촌과 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양농협은 농심천심의 정신을 바탕으로 조합원과 시민, 지역 사회가 함께 맞물려 성장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지원을 비롯한 다각적인 상생 복지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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