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가 돌아왔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18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정규시즌 11차전을 치른다.
KIA는 35승32패1무(0.522)로 4위에 올라 있다. 3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격차는 4경기 차다.
KIA는 3연전 첫날이었던 16일 LG에 2-8로 패했다. 김호령과 김도영이 나란히 솔로포를 가동했으나 추가점이 나오지 않았다.
KIA는 17일 경기에서 LG를 5-4로 제압하며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2-2로 맞선 8회말 김도영의 1타점 적시타, 나성범의 투런포로 빅이닝을 만들었고,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켰다.
2연승에 도전하는 KIA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카스트로를 올리면서 한승연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올 시즌을 앞두고 KIA와 총액 100만 달러(약 15억원)에 계약한 카스트로는 4월 말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후 한 달 넘게 공백기를 가졌고, 지난 15일부터 실전에 돌입했다. 퓨처스리그(2군)에서 2경기에 출전해 8타수 3안타 타율 0.375를 기록했다.
이 감독은 17일 "여기에 와서 잘 못 치더라도 1군 투수들의 공에 대처하며 커버해 나가는 게 앞으로 봤을 때 확률이 더 높지 않을까 싶다. 며칠 내로는 (카스트로를) 불러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카스트로는 1군 콜업과 함께 곧바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앤더스 톨허스트를 상대하는 KIA는 김호령(중견수)~박재현(좌익수)~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카스트로(지명타자)~한준수(포수)~윤도현(1루수)~김규성(2루수)~박민(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양현종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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