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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은 이날 업계 최초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이지싱 마이크를 포함한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지싱 마이크는 인터넷 연결 상태와 상관 없이 기기 자체적으로 보컬과 악기 소리를 분리해준다. 기기에서 실시간으로 모든 트랙의 보컬, 기타, 드럼을 분리하거나 제거할 수 있는 JBL의 밴드박스 스피커 등과 호환된다.
임상우 하만코리아 라이프스타일 사업부 프로는 “이지싱 마이크를 보컬 제거 기능을 통해 공연이나 연습 중 실시간으로 보컬을 제거할 수 있으며, 흐름을 깨지 않고 기기에서 바로 마이크의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지싱 마이크의 출고가는 2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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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이크와 함께 소개된 신제품은 JBL 8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출시된 JBL L100 클래식 80 스피커다. 스피커 두 대가 한 세트로 출시된 이 제품은 출고가가 980만원인 프리미엄 스피커로, 전 세계에서 800세트만 생산해 판매된다.
특히 1970년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JBL L100 센추리의 디자인을 계승한 제품이라는 특징이 있다. 음향 전문가인 정우성 더파크 디렉터는 “스튜디오에서 듣는 강력한 소리를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가정용 스피커로 옮겨 탄생한 제품이 JBL L100 센추리로, JBL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스피커 중 하나”라며 “이번에 출시된 L100 클래식 80은 그 당시의 에너지를 계승하면서도 오늘날의 청취 환경에 맞게 다시 설계된 스피커”라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L100 클래식 80을 통해 1972년 발매된 ‘더 홀리스’의 ‘검은 옷을 입은 키가 큰 멋진 여인’ 등 빈티지한 기타 사운드를 가진 노래를 포함해 일렉트로닉한 노래 등이 재생됐다. 클래식하거나 세련된 음악이 재생될 때마다 그 특징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마치 실제 공연을 듣는 것 같은 느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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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디렉터는 “JBL 스피커는 현장의 솔직한 소리를 들려준다”며 “디자인 역시 일부러 예쁘게 보이고 싶어하는 것보다 음악 자체에 충실할 것 같은 모양을 함으로써 예뻐 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JBL은 휴대할 수 있는 마이크인 이지싱 마이크 미니도 출시했다. 이동 중에도 손쉽게 노래와 콘텐츠 제작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포켓 사이즈 마이크로, 보컬 분리 기능과 고음을 더욱 부드럽게 도와주는 보이스 부스트 기능을 탑재했다. 출고가는 19만9000원이다.
JBL은 소비자들이 이같은 신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JBL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수동 틸테이블에서 JBL 신제품 출시 기념 팝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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