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유네스코 웰컴투 회암사’ 민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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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유네스코 웰컴투 회암사’ 민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STN스포츠 2026-06-18 14:55: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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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윤 기자┃경기도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국가유산청과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2026년 생생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웰컴투 회암사-꽃이 피고 나비 날다’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나비 날다’를 오는 26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회암사지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이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이다. 회암사지가 지닌 역사적 의미를 다양한 체험 활동과 접목해 시민들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두 번째 이야기인 ‘나비 날다’는 조선 제5대 왕 문종의 어머니인 문정왕후가 명종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회암사에 불화 400점을 하사한 역사적 사실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민화를 직접 그려보며 우리 선조들의 삶과 염원, 신앙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민화에 담긴 상징과 의미를 배우고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왕실의 번영과 품격을 상징하는 ‘왕실과 모란’ △생명의 탄생과 희망을 표현한 ‘꽃과 나비’ △깨달음과 청정함의 의미를 담은 ‘연화’ △건강과 장수, 복을 기원하는 ‘길상’ 등 총 4개 주제로 운영되며 회차별로 순차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18일부터 가능하며 네이버에서 ‘문화위드유더봄’을 검색한 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일정과 프로그램을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회암사지의 역사적 가치와 전통문화의 의미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회암사지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체험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을 활용한 문화체험 콘텐츠를 확대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지는 조선 전기 왕실의 후원을 받았던 대표적인 사찰 유적으로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어 있으며,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주시청 전경/사진=양주시
양주시청 전경/사진=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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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이윤 기자 leeyun@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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