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대 3만원 상당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특별 소비촉진 행사에 나선다.
서울시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120곳에서 ‘2026 서울시 가계보탬 페이백 주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비를 촉진하고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환급 대상은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에서 물품을 구매한 소비자다. 참여 시장은 역삼동골목형상점가, 길동복조리시장, 구로시장, 공릉동도깨비시장, 망원시장, 청량리청과물시장, 통인시장, 신월3동시장골목형상점가 등 서울 25개 자치구 120곳이다.
시민들은 행사 기간 해당 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지참해 시장 내 지정된 환급 장소를 방문하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카드와 현금 등 결제 수단에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며, 행사 기간 내 구매한 영수증은 합산 신청도 가능하다.
환급 규모는 구매 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1만5천원 이상~3만원 미만: 5천원 환급, ◆3만원 이상~6만원 미만: 1만원 환급, ◆6만원 이상~9만원 미만: 2만원 환급, ◆9만원 이상: 3만원 환급
환급은 행사 기간 중 동일 시장에서 1인당 한 차례만 가능하며 최대 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환급금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의 선물 기능을 통해 지급된다. 시장별 운영 방식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지급되거나 행사 종료 후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시장별 자체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농축수산물과 반찬, 떡, 의류, 생활용품, 지역 특산품 등을 중심으로 시장 여건에 따라 최대 30% 수준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다만 일부 품목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며, 준비된 상품권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행사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매출 증대는 물론 시민들의 체감 물가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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