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반도체·AI 보안·콘텐츠 실무형 청년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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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반도체·AI 보안·콘텐츠 실무형 청년 인재 키운다

M투데이 2026-06-18 14:51: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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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K그룹)
(출처 : SK그룹)

[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SK그룹이 인공지능 전문역량과 계열사별 직무 지식을 결합한 AI 전환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청년층의 직무역량을 높이고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인재채용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SK그룹은 산업통상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뉴딜 아카데미’에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AX, SK플래닛 등 4개 계열사 5개 사업이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층의 관심이 높은 반도체, AI 에이전트 기반 보안·네트워크 실무, AI 콘텐츠 서비스 기획, 스마트항만·해양물류 데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각 계열사는 사업 특성에 맞춘 직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청년 Hy-Po’ 프로그램을 통해 AI 반도체 직무 특화교육을 진행한다. 연말까지 300명을 교육할 계획이며, 해당 과정은 2022년부터 운영돼 현재까지 수료생 2300명을 배출했다.

청년 Hy-Po 과정은 기수별로 2개월 반 동안 350시간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평균 선발 경쟁률은 10대 1에 이를 정도로 청년층의 관심이 높은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AI 에이전트 기반 보안·네트워크 실무 교육인 ‘THE ALEPH’를 진행한다. 대전, 대구, 부산에서 총 173명을 모집하며, 교육 과정은 500시간으로 구성된다.

SK AX는 ‘SKALA’ 프로그램을 통해 AI 원천 지식과 전문역량을 결합한 교육을 제공한다. 광주와 울산에서 총 260명을 선발하고, 우수 수료생에게는 협약을 맺은 SK그룹 계열사 채용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SK플래닛은 지역 산업과 AI 활용을 결합한 실무 과정을 마련했다. ‘부산 스마트항만·해양물류 데이터 실무 과정’과 ‘AI 활용 로컬 특화 관광 콘텐츠·서비스 과정’을 운영하며, 각 25명씩 총 5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비수도권 청년의 참여 기회를 넓힌 점도 특징이다. SK그룹은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울산 등 지역 거점에서 교육을 운영해 수도권 중심의 AI 인재 양성 한계를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SK그룹의 AX 인재 양성은 단순 교육을 넘어 채용 연계와 산업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AI 기술 이해와 현장 직무 능력을 함께 갖춘 청년 인재를 키워 그룹 내외부의 AI 전환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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