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왕숙지구 건설근로자들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에 나섰다.
남양주시는 왕숙지구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남양주풍양보건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함께 추진하는 ‘2026년 우리 지역 건강일터 만들기’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해 작업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건설근로자들의 건강관리 인식을 높이고 직업병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사업은 18일 근골격계 운동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남양주왕숙안전보건센터와 현장 안전교육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보건소 전문 인력이 건설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헬스케어’ 방식으로 운영돼 근로자들이 보다 쉽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이동 금연클리닉과 1대1 맞춤형 금연상담, 구강보건교육, 근골격계 질환 예방 스트레칭, 만성질환 관리 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등 실질적인 건강 증진과 안전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LH 남양주왕숙 관계자는 “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해 건설현장의 고질적인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근로자의 건강은 현장 생산성뿐 아니라 지역사회 안전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가치”라며 “근로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안전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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