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 투명경영·청렴실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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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투명경영·청렴실천 박차

경기일보 2026-06-18 14:07: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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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청렴 인권 공모전 최우수작. 경기교통공사 제공.
경기교통공사 청렴 인권 공모전 최우수작. 경기교통공사 제공

 

경기교통공사가 임직원들의 반부패 의식을 강화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대대적인 혁신 행보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5월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청렴주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청렴주간은 최근 공사가 획득한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 성과를 바탕으로, 내부통제 체계를 한층 정교하게 다듬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청렴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기존의 일방통행식 훈시형 교육에서 과감히 탈피해 전 직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양방향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렴·인권 모의훈련 ▲청렴간담회 ▲청렴 클러스터 회의 ▲청렴·인권 공모전 ▲반부패·청렴 및 윤리경영실천 서약서 징구 ▲임직원 설문조사 ▲집중 신고기간 운영 등이 입체적으로 전개됐다.

 

특히 현장 맞춤형으로 기획된 ‘청렴·인권 모의훈련’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는 현업에서 마주할 수 있는 부당한 업무지시나 금품수수 등 5가지 취약 상황을 시나리오로 구성했다. 직원들은 조별 토론을 통해 대응 방안을 직접 도출·발표하며 실무 위기관리 능력을 키웠다. 이와 함께 내부신고 시스템을 활용한 모의신고 접수 훈련도 병행해 실제 구제 절차의 실효성을 철저히 검증했다.

 

전사적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 ‘청렴·인권 공모전’에서는 숏폼 영상, 포스터, 카드뉴스 등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시각 콘텐츠들이 대거 출품됐다. 공사는 이 중 완성도와 활용도가 높은 3개의 우수작을 최종 선정해 향후 대내외 청렴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조직의 윤리적 책임감을 시각화하는 강력한 자정 노력도 돋보였다. 전 임직원이 음주운전 이력 등을 확인하기 위한 운전경력증명서를 빠짐없이 제출하며 높은 준법정신을 증명했다. 아울러 반부패·청렴서약서와 윤리경영실천서약서를 자필 작성하며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재정립했다. 기관장의 강력한 반부패 메시지를 대내외에 선포하는 한편,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행동강령 및 관련 법령을 전수하는 청렴간담회도 전개했다. 공사는 주간 내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조직문화 개선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박재만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청렴주간은 공사가 도민에게 한층 더 당당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내부 체질을 강화하는 혁신의 시간이었다”며 “임직원들의 목소리와 도민의 눈높이를 적극 수렴해 투명한 조직 관리와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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