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식정보타운의 도시 경관을 가로막아왔던 송전탑이 모두 철거되면서 지구 조성 사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
과천시는 16일 과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력해 추진해 온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송전탑 철거 작업이 최종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식정보타운 내 설치된 송전탑 5기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11월 제비울교차로 인근 송전탑 철거를 시작으로 마지막 잔여 송전탑까지 모두 철거를 완료하면서 지식정보타운에서 송전탑이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시는 앞으로 잔여 기초 구조물 철거와 부지 정비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철거는 2020년부터 추진된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의 결실로 평가된다. 기존 지상 송전선을 지하 케이블로 전환하면서 송전탑 철거가 가능해졌다.
송전탑이 사라지면서 공사가 지연됐던 일부 구역의 지구 조성 사업도 본격적으로 마무리 단계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도로와 완충녹지 등 기반시설 조성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식정보타운 곳곳의 시야를 가로막던 대형 구조물이 사라지면서 도시 경관이 크게 개선되고, 주민들이 체감하는 개방감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식정보타운 내 송전탑 철거가 모두 완료되면서 도시 경관 개선과 기반시설 조성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남은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쾌적하고 완성도 높은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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