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교세 2억2천만원 확보…취약계층 안부 확인·무더위쉼터 운영
(태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과 잦아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대응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태백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의 강도와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민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폭염 대책 기간 안전과를 중심으로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무더위쉼터 운영과 폭염 취약지역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확보한 특별교부세 2억2천240만원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시내 주요 교차로와 횡단보도, 주민 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스마트 그늘막과 폭염 쉼터, 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강화한다.
시는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시민 등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 등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건강관리와 안부 확인 활동을 확대한다.
또 경로당과 복지회관, 8개 동 행정복지센터, 편의점 등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폭염의 강도와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폭염 저감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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