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이 스페인 여행 중 혈압약 이중 복용으로 쓰러지는 사고를 겪었다. 실신한 채 찍힌 사진 속에서도 웃는 표정이 포착되어 누리꾼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혈압약 2알이 부른 스페인 응급실行
장항준 감독은 평소 아침마다 혈압약을 복용해왔는데, 당일 복용 여부를 기억하지 못해 주변인의 권유로 1알을 추가로 먹었다.
결국 총 2알을 복용한 상태에서 연출팀과 함께 스페인 현지에서 러닝을 시작했고, 목적지에 도착한 직후부터 눈앞이 캄캄해지는 증상이 나타났다.
이후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던 중 결국 실신해 쓰러졌다. 다행히 그 자리에 독일인 의사와 스페인 병원 응급의학과 간호사가 있어 즉각 응급처치가 이뤄졌고, 곧바로 응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쓰러지면서도 웃상"…본인도 인정한 표정
장항준 감독은 병원에서 8시간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 실신 당시 촬영된 사진을 직접 확인한 그는 "저런 상황에서도 참 웃상이다"라며 자신의 표정에 스스로 놀라움을 드러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쓰러진 사람이 제일 웃긴다", "진정한 웃상 장인", "혼자 다시 봐도 웃기다"라는 댓글을 쏟아내며 장항준 감독의 천연덕스러운 표정에 폭소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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