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전문] 조미옥 수원시의원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출마 선언문
존경하는 수원특례시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조미옥입니다.
오늘 저는 오직 수원시민이 중심인 독립된 의회, 원칙과 상식의 수원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저 조미옥이 수원시의회 전반기 의장 출마를 선언하고자 무거운 책임감과 겸손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의장 출마를 결심하기까지 오랜 시간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지금 수원특례시의회는 시민에게 무엇을 증명하고 있는가'
시대가 달라진 만큼 시민의 눈높이 또한 달라졌습니다. 뿐만아니라 인구 구조가 달라지고, 도시의 문제는 더 복잡해졌으며, 시민이 행정과 의회에 요구하는 기준도 분명히 높아졌습니다. 특례시에 걸맞은 자치 역량을 위해 심의하는 의회를 넘어, 의제를 설계하고 집행을 검증하며 의회가 먼저 그 무게를 감당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민에게 열린 의회, 함께 성장하는 의회”가 되어야 합니다. 저 조미옥이 그 첫 번째 증거가 되겠습니다. 수원시 균형발전을 이루겠습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군공항 이전, R&D사이언스파크, 탑동이노베이션밸리 등 중단없는 수원발전을 위한 추진정책에 강력한 뒷받침으로 서수원 전문가 조미옥이 앞장서겠습니다.
첫째, 결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시민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닿아야 합니다. 권역별 현장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회의록과 심의 결과를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정보공개 체계를 개편하겠습니다. 시민이 의회에 건넨 말 한마디가 어디로 흘러 어떤 결과가 되었는지, 끝까지 책임지고 보여드리겠습니다.
둘째, ‘협치’라는 기본에 더 나은 결정을 쌓아 올리겠습니다. 의회의 힘은 다양한 의견이 충분히 부딪히고 걸러지는 과정에서 나옵니다. 안건이 충분히 논의되지 않은 채 처리되는 구조를 바꾸고, 여·야를 넘어선 상시적 협치 채널과 상임위원회 간 협의 채널을 강화해 칸막이 없이 의제가 다뤄지도록 하겠습니다. 상호 존중을 전제로 한 기준을 의원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 의회가 토론하는 모습 자체가 시민에게 신뢰가 될 수 있도록하겠습니다.
셋째, 대안으로 책임지겠습니다 행정을 견제하는 것은 의회의 의무이지만, 문제를 지적하는 데서 멈추지 않겠습니다. 주요 현안마다 의회 차원의 정책 대안을 직접 마련하겠습니다. 시민 생활과 직결된 예산 심의에는 현장 의견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절차를 정비하겠습니다. 문제를 발견하면 해법까지 책임지는 의회, 그것이 행동하는 의회의 기준입니다.
넷째, 수원의 내일을 설계하게 하겠습니다 오늘의 의제들이 10년 후 수원의 모습을 결정합니다. 도시 경쟁력, 시민 안전, 지속가능한 성장을 중심으로 시민행복을 위해 중장기 의정 의제를 수립하고, 광역·중앙과의 정책 연계를 강화해 수원만의 특례시 권한이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청년과 미래 세대의 목소리가 의정 과정에 자연스럽게 반영될 수 있는 참여 구조도 만들겠습니다.
의회가 지금을 잘 처리하는 기관이 아니라, 내일을 함께 그리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의장의 자리는 앞에 나서는 자리가 아니라, 의원 각자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뒤에서 연결하고 조율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위기와 불합리에 앞장서는 리더쉽을 발휘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그동안 의회에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복지안전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 의회의 다양한 역할을 경험하며, 의회가 어떻게 움직여야 시민에게 답할 수 있는지 배워왔습니다. 또한 지역구에서 현장의 시민의 말을 듣고, 그 말이 허공에 흩어지지 않고 실현되도록 집중해 왔습니다.
오늘 드린 네 가지 약속은 선언에서 끝나지 않겠습니다. 임기가 끝날 때 무엇이 지켜졌고 무엇이 부족했는지, 의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 앞에 투명하게 내놓겠습니다. 그것이 말이 아닌 실천으로 신뢰받는 의회가 되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수원특례시의회가 시민에게 신뢰받고, 수원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저의 모든 경험과 역량을 다 바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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