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멕시코서 'K매운맛 신라면' 알린다…중남미 공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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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멕시코서 'K매운맛 신라면' 알린다…중남미 공략 속도

이데일리 2026-06-18 12:04: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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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농심 신라면이 멕시코 대표 축제 현장을 달군다. K푸드 열풍이 중남미로 확산하는 가운데, 농심이 신라면을 앞세워 브랜드 제고와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섰다.

농심은 18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대규모 페스티벌 ‘캄포 마르테 26(Campo Marte 26)’에 참가해 신라면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캄포 마르테 26’은 음식과 문화 체험, 예술 전시, 콘서트, 응원 행사 등이 결합된 멕시코의 대표 축제 중 하나다. 지난 1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열린다.

농심이 지난 11일 운영한 멕시코 캄포 마르테 페스티벌 신라면 홍보 부스 현장. 참가자들이 신라면 부채를 들고 있다.


농심은 행사장에 신라면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즉석 라면 조리기를 활용한 시식 행사를 연다. 방문객은 현장에서 갓 끓인 신라면의 매운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현지 무더운 날씨를 고려한 마케팅도 준비했다. 농심은 신라면 캐릭터 ‘SHIN’이 담긴 부채를 기념품으로 배포해 방문객 편의를 높이고 브랜드 친밀도를 강화한다. 또 축제 현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신라면 홍보 영상을 지속 송출해 브랜드 노출을 확대한다. 농심은 앞서 지난 11일 홍보 부스를 운영해 약 4000명의 방문객에게 신라면을 소개했다.

중남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나선 농심은 소비자 체험 마케팅을 통해 신라면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농심 관계자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이번 축제는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신라면의 ‘Spicy Happiness In Noodles’ 가치를 직관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세계 각국에서 모인 방문객에게 한국 대표 라면의 맛을 선보이고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대규모 축제 '캄포 마르테 26' 현장에 마련된 농심 신라면 홍보 부스에서 방문객들이 시식을 즐기고 있다. 농심은 지난 11일 4000여 명의 방문객을 이끌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친 데 이어, 18일에도 부스를 운영해 신라면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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