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동남아 팜 왕국 완성…코인 식량사업 수익 두 배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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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동남아 팜 왕국 완성…코인 식량사업 수익 두 배 키운다

나남뉴스 2026-06-18 11:24: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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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래플스 호텔에서 새 팜 자회사 PT.PAR의 기업 아이덴티티 선포식이 열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 팜 사업의 본격적인 재편을 공식화했다.

이로써 3개 법인 체제가 완성됐다. 파푸아 지역 농장 운영을 맡는 PT.BIA, 수마트라·칼리만탄에서 농장과 종자 사업을 담당하는 PT.PAR, 그리고 GS칼텍스와 합작해 팜유 정제를 담당하는 PT.ARC가 그것이다.

핵심 생산 거점이자 종자 역량의 중심축으로 PT.PAR이 자리매김하게 된다. 종자 개발에서 농장 운영, 정제사업까지 아우르는 수직계열화가 완성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약 1조3천억원이 지난해부터 올해 초 사이에 투입됐다. 삼푸르나 아그로의 경영권이 이 투자를 통해 확보됐으며, 수마트라와 칼리만탄 전역에 걸쳐 12만8천 헥타르 규모의 농장이 새로 편입됐다. 인도네시아 시장 점유율 2위에 해당하는 종자 전문 자회사와 연구개발 역량까지 손에 넣었다.

현재 보유한 인도네시아 팜 농장 총면적은 15만4천 헥타르에 이른다. 서울시 면적의 약 2.5배에 달하는 광활한 규모다.

생산 기반 확대와 종자 사업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올해 팜 사업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뛸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식량사업이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했음을 알리는 이정표"라며 "글로벌 식량·소재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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