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제2기 공감동행교육 출범준비위' 활동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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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제2기 공감동행교육 출범준비위' 활동 착수

연합뉴스 2026-06-18 11:12: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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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재선에 성공한 윤건영 충북교육감의 '제2기 공감동행교육 출범준비위위원회'가 18일 첫 회의와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준비위는 단순한 취임 준비를 넘어 윤 교육감 2기의 정책 방향과 실행 로드맵을 설계한다.

즉 공약을 구체적인 정책과제로 전환하고, 향후 4년간의 비전과 핵심 추진전략을 마련한다.

변우열 준비위 대변인은 "교육가족과 도민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정책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전했다.

브리핑하는 변우열 대변인 브리핑하는 변우열 대변인

[촬영 박건영 기자]

준비위는 위원장과 집행위원장을 포함한 준비위원 12명, 자문단 26명, 실무지원단 15명으로 구성됐고, 다음 달 16일까지 활동한다.

교육청 직원 중심의 실무지원단이 공약별 추진 방향과 재정, 법령, 조직 운영방안 등을 사전 검토하고, 이를 준비위원들과 논의·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정책 방향을 확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준비위는 4개 팀을 갖췄다.

'지속가능·기획전략팀'은 중장기 교육비전 수립과 안전국 신설 등 조직개편 방향을 검토하고, '공약이행·설계조정팀'은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재원 조달방안 등을 분석해 연도별 공약이행 로드맵을 수립한다.

'현장소통·의견수렴팀'은 교원단체·시민사회 간담회, 권역·주제별 현장 방문 등을 10회 이상 진행하면서 의견을 수렴하고, '취임준비팀'은 자료관리 등의 행정업무를 맡는다.

2개 자문단도 운영되는데 교수진으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은 기초학력, 체육, 예술교육, 인공지능(AI)·디지털교육 등 분야별 조언·제안을 하고, 교육계 인사와 학부모 대표, 교원단체 추천 교사 등의 현장자문단은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한다.

준비위는 충북교육의 미래 비전도 의제로 다룬다. 집행위원장인 오헌석 서울대 교수가 이 부분을 주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 교수는 '교육의 패러다임을 성적 중심에서 학생 적성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는 교육학자여서 주목된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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