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11월까지 해충 방제…친환경 방역공법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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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11월까지 해충 방제…친환경 방역공법 도입

연합뉴스 2026-06-18 11:08: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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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공중화장실 등 취약지 중심 집중 소독 실시

방제 활동 방제 활동

[연합뉴스 자료사진]

(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양양군보건소는 모기 등 위생 해충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2억2천만원을 투입해 여름철 방역소독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보건소는 기후변화로 위생 해충 발생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직영 방역소독반 운영 기간을 기존보다 확대해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방역 요원들은 공중화장실과 해수욕장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간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방역 민원 즉시 처리센터도 연중 운영한다.

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 8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전문업체 6곳을 통해 읍·면별 야간 방역소독을 총 300회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최근 방역소독차 운행 시 과거처럼 흰 연기가 많이 발생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 친환경 방역공법 적용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경유와 약품을 혼합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짙은 연기가 발생했지만, 현재는 친환경 확산제와 저 연무 가열 방식을 적용해 연기와 냄새를 줄이면서도 방제 효과를 높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차에서 연기가 적게 보이는 것은 주민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방역공법을 적용했기 때문"이라며 "효과적인 방역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소독 여부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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