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현지에서 월드컵 응원 중인 김흥국은 19일 멕시코전은 경기장 직관을 하지 않고, 해병대 후배가 하는 식당에서 교민들과 대형 스크린 앞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합동 응원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흥국은 “체코전 이후 현지 분위기가 폭발적이다. 멕시코에 ‘꼴달라하라’라는 말이 절로 생각이 났다”면서 “축구 티켓을 못구한 교민들이 많아서, 이번엔 그분들과 함께 식당에서 응원전을 펼친다”고 승리의 열망을 나타냈다.
지난 10일 홀로 북중미 월드컵 응원 원정에 나선 김흥국은 첫 경기인 체코전에서 현지 교민들과 대대적인 응원을 펼쳤다.
김흥국은 “체코전 2대1.극적인 역전승을 이뤄내 너무 기뻤다. 36년째 월드컵축구 응원을 다녔는데 너무 짜릿하다. 황인범, 오현규의 골이 멋졌고, 김승규 골키퍼가 수훈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론 손흥민을 비롯한 대한민국 선수들 모두가 자랑스럽다. 특히 홍명보 감독의 쓰리백 전략이 드디어 빛을 발해서 너무 기쁘고 놀랍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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