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관제·무인기·정비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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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관제·무인기·정비 기술 공개

폴리뉴스 2026-06-18 10:22:50 신고

대한항공은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6'에 참가해 항공우주 분야 기술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사진=대한공원]
대한항공은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6'에 참가해 항공우주 분야 기술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사진=대한공원]

대한항공이 항공교통 관리와 무인기 운용, 항공기 정비 분야에서 개발 중인 기술을 공개했다.

대한항공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6'에 참가해 항공우주 분야 기술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전시 부스는 항공교통 관리, 무인기, 정비 등 세 분야로 구성됐다. 항공교통 관리 분야에서는 자체 개발한 통합관제 시스템 'ACROSS'가 전시됐다. 해당 시스템은 기존 항공기와 도심항공교통(AAM)을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무인기 분야에서는 저피탐 무인편대기와 아음속 무인표적기 개발 현황이 공개됐다. 미국 방산기업 안두릴과 공동 개발 중인 AI 무인기의 시험 비행 영상도 공개됐다. 또 군집 드론 전문기업 파블로항공과 진행 중인 협력 사례도 소개됐다. 양사는 무인기가 스스로 협력해 임무를 수행하는 군집 비행과 자율 임무 수행 기술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또 군집 드론 기업 파블로항공과 진행 중인 협력 사례도 소개됐다. 양사는 군집 비행과 자율 임무 수행 기술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정비 분야에서는 드론과 지상 이동장비를 활용한 항공기 외관 점검 체계가 전시됐다. 촬영된 영상은 AI가 분석하며 정비사는 이를 바탕으로 기체 상태를 확인한다. 대한항공은 해당 기술 적용 시 점검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글로벌 항공기 제조사 보잉과 관련 기술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장에는 관제 시스템 운영 화면과 장비가 전시됐으며, 스타트업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술 상담도 진행됐다.

업계에서는 무인기와 디지털 정비 기술을 중심으로 항공산업의 자동화 적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행사에서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벤처·중소기업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폴리뉴스 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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