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상승세 이끈 방법이 이거였다! “캐릭, 선수단에 자유로운 플레이 주문해 공격 축구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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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상승세 이끈 방법이 이거였다! “캐릭, 선수단에 자유로운 플레이 주문해 공격 축구 만들어”

인터풋볼 2026-06-18 10:20: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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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마이클 캐릭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승세에 오르게 한 비결이 공개됐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더 피플즈 펄슨’은 17일(한국시간) “캐릭이 부임한 이후 맨유는 과거의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공격적인 축구로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만약 여름 이적시장에서 적절한 보강에 성공한다면, 다음 시즌 한층 더 강력한 팀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캐릭 감독은 지난 시즌 맨유의 반등을 이끈 주인공이다. 지난 1월 임시 감독 신분으로 팀을 지휘하게 된 그는 당시 들쑥날쑥한 경기력이 반복된 팀 분위기를 추스르고 상승세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어깨가 무거웠을 법했지만, 캐릭 감독은 곧바로 자신의 뛰어난 지도력을 바탕으로 맨유의 선전을 이끌었다.

맨유는 최종 순위 리그 3위를 기록,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확정 지었다. 2024-25시즌 리그 15위로 추락했던 걸 비교하면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낸 것. 그 결과 수뇌부로부터 전폭적 신임을 얻게 된 캐릭 감독은 정식 사령탑으로 승격해 다음 시즌도 팀을 이끌게 됐다.

맨유를 상승세에 타게 한 캐릭 감독이 자신의 전술 철학을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경기에서 골을 넣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고, 상황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경기를 풀어야 한다. 그동안 우리는 잘했던 팀들도 수비적으로 많은 숫자를 두고 나오는 팀을 많이 상대했다. 최근 몇 년간 리그 우승 팀들도 이그러한 로우 블록을 상대로 득점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정 위치에 있는 결정력 있는 선수들, 다양한 아이디어,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정신적인 부분이다. 팬들의 응원 속에서 긍정적으로 공격하고 골을 향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를 걱정하기보다 해결책과 가능성을 보려는 태도가 필요한데 그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캐릭 감독은 “지금은 경기 디테일이 훨씬 많아졌다. 예전에는 개인적인 문제 해결 능력이 더 많이 요구됐다. 지금은 너무 많은 지시가 내려오면서 경기 자체가 다소 경직된 느낌이다. ‘코치, 코치, 코치’하면서 선수들의 자유와 창의성이 줄어든 면도 있다. 당연히 조직과 책임, 원칙과 규율은 필요하다. 하지만 동시에 선수들이 자신이 잘하는 것을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축구의 중요한 부분이다”라며 구조 속에서도 개별 선수의 창의성을 살리는 운영 철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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