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원장 입장차 못 좁혀…즉시 원구성 마쳐 민생·경제 현안 해결해야"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최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분 문제와 관련해 "더 이상 원 구성 협상을 미룰 명분이 없고, 미룰 시간은 더더욱 없다"고 18일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원 구성 협상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중동정세가 요동치면서 유가와 물가, 우리 수출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가 발등의 불"이라며 "즉시 원 구성을 마쳐 민생·경제 현안 해결에 곧바로 뛰어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오후 협상에서도 법사위원장(법제사법위원장)을 두고 여야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며 "국민의힘이 합리적 대안을 가지고 나온다면 얼마든지 머리를 맞대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는 원 구성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나 주요 법안 처리의 관문 역할을 하는 법사위원장을 서로 자당이 맡아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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