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시청 공원과 소속 서상진(56) 실무관이 팔씨름 아시아 대회에서 양팔 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서 실무관은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린 2026 아시아 팔씨름챔피언십 그랜드마스터(50대) 70㎏ 부문에서 양팔 모두 우승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대한팔씨름연맹(KAF) 소속으로 혼자 출전해 금메달 2개를 차지하며 마스터 부문 종합 3위에 올랐다.
서 실무관은 지난해 5월 인도 델리에서 열린 아시아 팔씨름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2관왕을 차지했다.
당시에는 마스터(40대)와 그랜드마스터(50대) 70㎏ 오른팔 부문에서 각각 우승했다.
서 실무관은 "6년간의 어깨 부상에서 회복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주로 20∼30대 중심인 시니어(성인) 부문에서는 아직 스피드를 따라잡지 못해 입상하지 못했다"며 "얼른 부상에서 회복해 내년에는 시니어 우승을 노려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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