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병원체부터 LMO까지…바이오 안전망 제주서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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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병원체부터 LMO까지…바이오 안전망 제주서 논한다

메디먼트뉴스 2026-06-18 09: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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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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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이광익 기자] 질병관리청 등 5개 관계부처가 고위험병원체와 유전자변형생물체(LMO)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질병관리청은 18일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이날부터 19일까지 제주 휘닉스아일랜드 리조트에서 '2026 한국 생물안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생물안전 분야 학계·업계 연구자와 관리자, 정부 관계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생물안전 정책과 기술,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운영 경험 등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 생물안전 콘퍼런스는 고위험병원체 취급시설과 유전자변형생물체 연구시설의 생물안전 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해 온 국내 대표 학술·정책 교류의 장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국민 안전 확보 유공자 포상과 함께 생물안전 분야 최신 동향 발표가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 주관 합동외부평가(JEE) 결과가 발표됐다. 합동외부평가는 회원국의 공중보건 위기대응 역량을 검증하는 국제 평가제도다.

또한 바이오 신기술 적용에 따른 위해요소와 안전관리 동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를 통해 정부와 유관 기관은 생물안전관리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김기남 질병관리청 차장은 축사에서 "생물안전은 감염병 대응과 바이오 연구‧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콘퍼런스가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차장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생물안전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바이오 연구‧산업 현장과 긴밀히 소통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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