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이모저모]우리투자증권, 정기예금 최고 연 3.7%로 인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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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이모저모]우리투자증권, 정기예금 최고 연 3.7%로 인상 外

비즈니스플러스 2026-06-18 09:54:34 신고

3줄요약

금융권이 예금성 상품 금리 인상, 신탁 서비스 고도화, 사회공헌, 기후금융, 디지털 금융 인프라 연구 등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은행·증권·카드·핀테크 업계는 자산관리와 친환경 금융, 콘텐츠 캠페인 등을 앞세워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그래픽=우리투자증권
그래픽=우리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정기예금 최고 연 3.7%로 인상

우리투자증권은 예금자보호가 적용되는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0.4%p 인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15일부터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세전 기준 연 3.2%에서 연 3.6%로 올렸다.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하는 개인 고객에게는 추가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해 세전 기준 최고 연 3.7% 금리를 적용한다.

해당 상품은 발행어음형 수신상품으로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우리투자증권의 다른 보호 상품과 합산해 1인당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포함해 최대 1억 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주식과 채권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안정적인 현금성 자산을 찾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 상품 가입은 영업점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우리WON MTS'에서 할 수 있다.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권영대 신한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왼쪽)과 김상훈 법무법인 트러스트 대표가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신한투자증권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권영대 신한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왼쪽)과 김상훈 법무법인 트러스트 대표가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행복이음신탁 법률자문 체계 강화

신한투자증권은 상속·증여 특화 신탁 서비스인 '신한 프리미어 쏠메이트 행복이음신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법무법인 트러스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된 행복이음신탁은 유언대용신탁과 증여신탁 등을 기반으로 고객의 재산 상황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자산승계 설계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자체 전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신탁 계약 관리와 실행 절차를 체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속·증여·가업승계 관련 법률 자문과 유언대용신탁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법무법인 트러스트와 협력할 예정이다.

권영대 신한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유언대용신탁은 자산승계 설계 과정에서 법률적인 검토가 중요한 분야"라며 "법무법인 트러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신탁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왼쪽)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보훈회관에서 박향희 중구보훈회관장(가운데), 이경민 헥토그룹 의장과 사랑의 쌀 나눔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NH농협은행
강태영 NH농협은행장(왼쪽)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보훈회관에서 박향희 중구보훈회관장(가운데), 이경민 헥토그룹 의장과 사랑의 쌀 나눔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국가유공자 위한 사회공헌활동 실시

NH농협은행은 헥토파이낸셜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보훈회관에 우리쌀 1톤을 기부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과 이경민 헥토그룹 의장을 비롯한 봉사단원 30여 명은 전복삼계탕과 녹두밥을 직접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융사기 예방교육과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가입'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NH농협은행은 금융사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만 60세 이상 전 국민 100만 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강 행장은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민족은행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래픽=KB금융그룹
그래픽=KB금융그룹

◇KB금융, 우키시마호 사건 조명 영상 공개

KB금융그룹은 광복 직후 발생한 우키시마호 침몰 사건을 조명한 영상 콘텐츠 '우키시마호, 우리가 기억할 이야기'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우키시마호 사건은 1945년 8월 광복 직후 조선인 강제 징용자를 태운 귀국선 우키시마호가 일본 교토부 마이즈루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사건이다. 희생자 유해 송환과 진실 규명 문제가 현재까지 남아 있는 현대사의 미해결 과제로 꼽힌다.

이번 영상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공동 기획했으며 배우 류승룡이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영상은 승선 인원과 사망자 수, 생존자 증언, 관련 기록 등을 바탕으로 실제 피해 규모와 침몰 원인을 둘러싼 논란을 조명한다.

KB금융은 다음 달 서 교수와 함께 일본 교토부 마이즈루 지역을 방문해 사고 해역과 현지 추모시설, 유골 안치 사찰 등을 취재할 예정이다. 이후 후속 영상과 한국어·일본어 안내서, 디지털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그래픽=NH농협카드
그래픽=NH농협카드

◇NH농협카드, 기안84 협업 체크카드 한정판 출시

NH농협카드는 웹툰 작가 기안84와 협업한 'NH트래블리 체크카드' 한정판 플레이트를 지난 17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 플레이트는 기안84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다. 카드 전면에는 기안84 특유의 일러스트와 자유로운 감성이 반영됐으며, 해외여행 수요와 기안84 팬덤을 겨냥했다.

NH농협카드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NH농협은행과 함께 'NH올원뱅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기안84의 작품 세계와 NH트래블리 체크카드 혜택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유명 셰프 협업 디저트 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한정판 플레이트는 총 3만 장 선착순으로 발행된다. 카드 발급 신청과 이벤트 세부 사항은 NHpay 앱 또는 전국 농협은행 및 농·축협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금융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 논의를 위해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NH농협타워에서 '2026년 제1차 농협금융 ESG 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지주·계열사 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NH농협금융
NH농협금융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 논의를 위해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NH농협타워에서 '2026년 제1차 농협금융 ESG 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지주·계열사 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NH농협금융

◇NH농협금융, 기후금융 추진 가속화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NH농협타워에서 이찬우 회장 주관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담당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차 농협금융 ESG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정부의 녹색 대전환(K-GX), 기후금융 활성화,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 방향에 따른 성장 기회를 공유하고 NH농협금융의 기후금융과 전환금융 추진 전략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전환금융 전략 및 운영체계 고도화 프로젝트 추진 경과, 실증 파일럿 프로그램 성과, 농업·지역·상생 분야 강점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 전략 등이 논의됐다. NH농협은행의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전환 사례와 NH투자증권의 탄소배출권 거래시스템 기반 탄소금융 사업 사례도 공유됐다.

이 회장은 "산업구조 전반의 녹색 대전환은 탄소중립 실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정부 정책의 속도에 맞춰 기후금융과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픽=토스인사이트
그래픽=토스인사이트

◇토스인사이트, 디지털 월렛 보고서 발간

토스의 금융경영연구소 토스인사이트는 비즈니스 인사이트 보고서 '디지털 월렛: 온체인 금융의 시작점'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온체인 금융의 핵심 접점인 디지털 월렛의 구조와 발전 방향을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스인사이트는 보고서에서 디지털 월렛을 단순한 가상자산 보관 수단이 아니라 자산의 권리와 책임, 거래 권한을 관리하는 금융 인프라로 정의했다. 금융의 중심이 전통적인 계좌 기반 구조에서 권한 기반 구조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 변화의 중심에 디지털 월렛이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디지털 월렛이 결제·송금, 기업용 월렛 서비스, 토큰화 자산, 탈중앙화 서비스,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반 자동화, 신원·자격 검증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술 구조, 통제 구조, 책임 구조, 사용성 구조 등 네 가지 설계 축을 기준으로 여섯 가지 기본 유형과 결합 운영 모델도 제시했다.

문준혁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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