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美 연준 연내 금리인상 시사에 1520원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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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美 연준 연내 금리인상 시사에 1520원대 상승

아주경제 2026-06-18 09:40: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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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 사진연합뉴스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 [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1520원대를 기록 중이다.

18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524.3원이다. 이날 환율은 전장보다 11.6원 오른 1525.0원에 개장했다.

미국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이란 전망이 위험 회피 심리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밤사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와 함께 연준 위원들의 예상치인 점도표상 올해말 기준금리 예측치 중간값은 3.8%로 지난 3월 직전 점도표의 3.4%에서 상향했다.

뉴욕증시는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506.51포인트(-0.97%) 내린 5만1493.16에 장을 종료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1.22포인트(-1.21%) 내린 7420.13, 나스닥종합지수는 354.69포인트(-1.34%) 내린 26,021.66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가 양측의 최종 합의안이 아니며 이란이 제대로 행동하지 않을 경우 공습을 재개하겠다고 언급한 여파로 반등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 대비 0.7% 상승한 배럴당 79.55달러에,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장 대비 1.0% 오른 배럴당 76.79달러에 각각 마감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외국인의 국내증시 순매도와 강달러 부담이 원화에 직접적인 약세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거주자 미국 주식시장 순매수 등 달러 실수요 매수세가 하방을 경직시키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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