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진구→이서안까지…2막 연 ‘강회장’ 승계 전쟁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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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진구→이서안까지…2막 연 ‘강회장’ 승계 전쟁 폭발

일간스포츠 2026-06-18 09:02: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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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최성가 쌍둥이 전혜진과 진구의 승계 전쟁이 폭발한다.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손현주)가 신입사원 황준현(이준영)의 몸에 영혼이 깃드는 예기치 못한 사태로 회장직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장녀 최성화학 사장 강재경(전혜진)과 장남 최성물산 사장 강재성(진구)이 회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승부를 벌인다.

또한 그동안 숨죽여 지내왔던 강용호의 막내딸 강방글(이주명)이 황준현의 지원 속에 새로운 승계 후보로 떠오른 데 이어 강재성의 아내이자 경쟁사 태하그룹 일가인 나은세(이서안) 역시 야망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야기가 반환점을 돈 지금 최성가 승계 전쟁의 현주소를 짚어봤다.

최성그룹 회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각자의 사업 성과로 능력을 입증해야 했던 강재경과 강재성은 서로를 견제하는 동시에 자신의 사업을 추진하는 데 집중했다. 그러던 중 강재성은 최성물산의 항만 사업 계획에 처가인 태하그룹을 참여시켰고 이를 알게 된 강용호는 회사의 성과를 태하그룹에 넙죽 안겨주려는 강재성의 판단에 분노했다. 최성그룹의 성과를 외부와 나누느니 차라리 강재경이 항만 사업을 통째로 가져가는 편이 낫다고 본 강용호는 강재경이 사업권을 가로챌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며 승계 전쟁 첫 라운드의 승리를 안겨주었다.

반면 두 번째 승부는 황준현이 어느 한쪽에도 완전한 승리를 허락하지 않으면서 승자 없는 싸움으로 막을 내렸다. 최성화학이 추진 중이던 GF솔루션 인수를 두고 강재경과 강재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자 황준현은 보란 듯이 GF솔루션 대표와 손잡고 두 사람의 경쟁 심리를 자극했다.

그 결과 강재경은 인수에 성공했음에도 막대한 자금 출혈이라는 대가를 치르게 됐고, 태하그룹의 자금을 등에 업고 인수전에 뛰어들었던 강재성 역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 채 두 번째 고배를 마시게 됐다.

그런가 하면 강재경과 강재성의 싸움은 더 이상 두 사람만의 이야기가 아니게 됐다. 최성그룹을 향한 야망을 숨겨온 배다른 동생 강방글이 황준현의 몸에 깃든 강용호의 지원에 힘입어 회장실 직속 전략기획팀 팀장으로 발령받았기 때문.

여기에 강재성의 아내이자 태하그룹 총수 일가인 나은세까지 최성물산 전무로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태하그룹의 입김이 본격적으로 최성그룹 승계 전쟁에 스며들기 시작했다. 과연 두 차례의 대결을 모두 자신의 뜻대로 움직여온 강용호가 더욱 복잡해진 셈법 속에서 또 어떤 한 수를 꺼내 들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준영, 이주명, 전혜진, 진구의 최성가 승계 전쟁은 오는 20일 오후 10시 40분 ‘신입사원 강회장’ 7회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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