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경인고속화도로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도내 민간투자도로의 운영 실태를 종합 점검한 결과, 제3경인고속화도로가 시설 관리와 이용 환경 개선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민자도로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제3경인고속화도로와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일산대교 등 3개 노선이며, 외부 전문가들이 현장을 방문해 운영 전반을 살폈다.
평가단은 도로 유지보수 체계와 교통안전 확보 노력, 이용자 편의시설 관리 상태, 재정 운영의 적정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실제 운영 성과와 개선 필요 사항을 확인했다.
이번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제3경인고속화도로는 노후 시설 개선과 주행환경 정비를 꾸준히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전반적으로 도내 민자도로가 안정적인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미래 교통환경 변화에 대비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전기차 운행 증가에 따른 화재 대응 시스템 보강과 노후 시설의 선제적 점검 체계 구축이 향후 중요한 과제로 제시됐다.
한편 도는 이번 점검 결과를 운영사들과 공유해 우수 사례는 확산하고, 개선이 요구되는 부분은 후속 조치를 통해 보완할 계획이고,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민자도로 서비스 품질과 안전 수준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경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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