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유럽공장을 증설하며 현지 시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나섰다.
넥센타이어는 18일 체코 자테츠 소재 유럽공장의 완제품 자동화 창고 증설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설은 생산량 증가에 맞춰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유럽 지역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한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다. 앞서 유럽공장은 2024년 2공장을 증설하며 연간 약 1000만개 규모 생산능력을 확보했고, 이에 완제품 창고 역시 같은 해 10월 증설을 시작했다.
신규 창고는 연면적 7104㎡, 높이 51m 규모 자동화 물류시설로 구축했다. 타이어 보관 능력은 기존 약 53만개에서 약 83만개로 약 57% 늘었다.
완제품 창고는 완전 자동화한 입·출고 시스템과 제품 추적 시스템 등 첨단 물류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생산부터 보관, 출하까지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물류 운영의 정확성과 생산성을 한층 높였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단순한 보관시설 확대를 넘어 생산과 물류를 통합한 공급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라며 “유럽공장을 중심으로 생산·물류 체계를 지속 고도화해 현지 고객에게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럽 시장에서의 성장을 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햔편 넥센타이어는 글로벌 완성차 대상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며 프리미엄·고부가 제품 중심 성장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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