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STAR] ‘발롱도르 정조준’ 케인, 클래스 증명했다! ‘POTM 선정+잉글랜드 월드컵 최다 득점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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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STAR] ‘발롱도르 정조준’ 케인, 클래스 증명했다! ‘POTM 선정+잉글랜드 월드컵 최다 득점 타이’

인터풋볼 2026-06-18 08: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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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FIFA 월드컵 SNS
사진= FIFA 월드컵 SNS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발롱도르를 정조준 중인 해리 케인이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뽐냈다.

잉글랜드는 18일 오전 5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달라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L조 1차전에서 크로아티아를 4-2로 꺾었다.

잉글랜드가 먼저 웃었다. 전반 7분 노니 마두에케가 박스 안에서 얻어낸 페널티킥(PK)을 케인이 키커로 나서 처리했지만, 크로아티아 골키퍼 리바코비치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킥이 이뤄지기 전 골키퍼가 골라인 선상을 벗어났다고 확인돼 다시 PK가 선언됐다. 전반 12분 다시 기회를 잡은 케인은 이번에는 깔끔히 마무리했다.

크로아티아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전반 36분 우측에 있던 페타르 수치치에게 공을 건네받은 마르틴 바투리나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려 동점골을 만들었다.

역전을 위한 추가골이 필요한 순간, 케인이 또 한 번 빛났다. 전반 42분 케인은 오른쪽 코너킥에서 데클란 라이스가 올린 크로스를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리드를 다시 안겼다. 이후 잉글랜드는 전반 추가시간 추격골을 허용하긴 했지만, 후반전 주드 벨링엄, 마커스 래시포드의 연속골이 터져 결국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 최우수 선수(POTM, Player of the Match)는 케인이였다. 이날 케인은 멀티골 포함 양 팀 통틀어 최다 슈팅 7회를 시도했고 이 가운데 유효 슈팅을 3회 연결시켜 크로아티아 골문을 끊임없이 위협했다. 또한 파이널 서드 패스 6회를 성공시키며 동료들의 공격 기회를 꾸준히 창출했고, 경합 성공 4회를 기록하는 등 최전방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활약을 인정받아 축구 통계 매채 ‘풋몹’ 기준 최고 평점인 9.0점을 부여받았다.

또한 케인은 잉글랜드 축구 역사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크로아티아전 케인의 멀티골은 단순한 득점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 케인은 월드컵 통산 10호골을 기록하며 리네커가 보유하고 있던 잉글랜드 선수 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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