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바 즈와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에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의 미드필더 템바 즈와네(37)가 한국과의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지난 멕시코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즈와네에게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FIFA는 징계 규정 14조 1항 e) 위반이라는 설명. 심각한 반칙 행위는 2경기 이상 출전 정지 징계를 줄 수 있다.
항소 가능성은 열려 있다. 하지만 이 징계가 확정될 경우, 즈와네의 한국전 출전은 불가능해진다. 남아공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해도 출전 불가.
남아공은 오는 19일 체코, 25일 한국과 조별리그 2, 3차전을 가진다. 앞서 지난 12일 멕시코와의 1차전에서는 0-2로 패한 바 있다.
당시 즈와네는 후반 교체 투입된 뒤, 경기 막판 로베르토 알바라도의 얼굴을 가격하는 등 무리한 파울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즉시 퇴장.
남아공은 A조 최약체. 모든 전력을 쏟아부어도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3패를 당할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 여기에 출전 정지 징계까지 받은 것.
이에 한국이 25일 남아공을 잡을 확률이 더 높아진 것. 한국이 19일 멕시코를 잡을 경우, 조별리그에서 3승으로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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