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청주 옛 대현지하상가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청년창업지원센터'가 18일 문을 열었다.
시는 이날 상당구 영동 청년창업지원센터 문화소극장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소나무길 상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했다.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청년기업 10곳의 입주 공간과 공유주방, 유튜브 촬영 스튜디오, 문화 소극장, 개방형 문화마당으로 꾸며졌다.
공간 중앙에는 청년작가 작품을 전시하는 아트월과 휴게공간을 갖춘 '언더플레이그라운드'도 마련됐다.
댄스실·게임실·동아리방 등 청소년 전용 공간도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창업 공간인 로컬창업타운도 들어섰다.
1987년 조성된 240m 길이의 대현지하상가는 한때 124개 점포가 성업할 정도로 도심 주요 상권이었다.
그러나 원도심 상권 침체와 코로나19로 경영난이 가중되면서 2022년 말 모든 점포가 문을 닫았다.
시는 총사업비 94억7천여만원을 들여 대현지하상가를 청년 특화 공간으로 재조성했다.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5월 준공했다.
이범석 시장은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지역 창업 거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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