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Plus·ENA
17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에서는 32기 돌싱 특집 출연자들의 자기소개와 첫 데이트 선택이 공개됐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인물은 영숙이었다. 한양대 성악과 출신 팝페라 가수인 영숙은 과거 몸무게가 130kg까지 나갔지만 10년에 걸쳐 74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데프콘은 공개된 과거 사진을 본 뒤 “사람 하나가 빠져나갔다”며 놀라워했다.
영자는 프랑스 생활 중 이혼을 결심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딸이 좋은 삼촌을 꼭 데리고 오라고 했다”며 눈물을 보였고, 옥순과 현숙, 정희 역시 각자의 아픔과 재혼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자기소개 이후 남녀 출연자들은 서로의 호감 상대를 공유했다. 특히 상철과 광수는 옥순을 향한 관심을 숨기지 못했다. 상철은 직접 대화를 신청해 호감을 표현했고, 광수 역시 옥순을 향한 관심을 이어가며 묘한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사진제공|SBS Plus·ENA
영철은 “신문지만 덮고 살아도 된다고 말하는 여자는 처음 봤다. 그 말이 너무 멋졌다”며 영숙을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갑작스러운 선택에 영숙 역시 “왜 갑자기?”라며 놀라워했다.
반면 영철의 선택을 기대했던 영자는 결국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했다. 인터뷰에서 영자는 “집에 가고 싶었다. 배신감이 들었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 정도로 저를 언급했으면 첫 데이트는 저와 하는 게 맞지 않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다행히 영철은 이후 영자를 찾아가 “내 마음은 그대로다. 다만 영숙이 궁금해져서 대화를 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하며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옥순은 영수, 상철, 광수, 경수의 선택을 받으며 32기 최고 인기녀에 등극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4대1 데이트 현장은 어색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상철과 광수 사이에는 미묘한 신경전까지 감지돼 긴장감을 높였다.
첫 데이트부터 예측불가 전개가 펼쳐진 32기 돌싱 특집은 2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나는 SOLO’에서 계속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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