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온 뒤 ‘유리몸’ 전락→월드컵 출전도 좌절된 더 리흐트 복귀 시동 “수술 마치고 재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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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온 뒤 ‘유리몸’ 전락→월드컵 출전도 좌절된 더 리흐트 복귀 시동 “수술 마치고 재활 돌입”

인터풋볼 2026-06-18 05:45: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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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복귀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17일(한국시간) “더 리흐트가 복귀를 위한 재활 과정에 돌입했다. 지난 5월 받은 허리 수술로 인해 프리시즌 초반 일정에 참가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는 빠른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더 리흐트는 네덜란드 축구를 대표하는 센터백이다. 자국 명문 아약스에서 최고 유망주로 주목받으며 18세에 성인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그는 이후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을 거치며 기량을 만개해 빅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2024-25시즌에는 당시 맨유를 이끌던 아약스 시절 ‘은사’ 에릭 텐 하흐의 부름을 받고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했다.

맨유 데뷔 시즌 활약은 나름대로 괜찮았다. 초반에는 적응기를 겪어 다소 고전했는데 경기를 거듭할수록 폼을 회복했다. 공식전 42경기를 소화하며 주전 입지를 굳혔다. PL 무대 적응을 마치자, 지난 시즌은 한 단계 더 도약한 모습이었다. 수비, 빌드업, 경기 운영 등 전반적인 능력치가 모두 향상됐고 해리 매과이어 부상 당시에는 수비진 리더로서 맹활약했다.

탄탄대로를 걷던 중 악재가 생겼다. 지난해 11월 말 크리스탈 팰리스전 허리 통증을 호소해 스쿼드에서 제외된 것. 처음에는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몇 달간의 재활을 거쳐 복귀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부상은 예상보다 심각했다. 빠른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나 통증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복귀 일정이 차일피일 미뤄졌는데 결국 시즌 종료될 때까지 돌아오지 못했다. 상태가 호전되지 않은 더 리흐트는 결국 수술을 택했고 이번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승선도 결국 무산되고 말았다.

수술을 마친 더 리흐트는 다음 시즌 건강히 돌아오기 위한 재활을 시작했다. 매체는 “현재 여름 휴가를 보내고 있는 더 리흐트는 휴식을 취하는 동시에 몸 상태 회복에도 집중하고 있다. 최근 자신의 SNS에 친구들과 휴가를 즐기는 사진들을 올렸는데, 그중에는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도 포함됐다. 사진 속 더 리흐트는 스트레칭과 여러 운동을 수행하며 체력을 유지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라고 전했다.

사진= 더 리흐트 SNS
사진= 더 리흐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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