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변수에도 흥행 페이스를 이어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서울 잠실구장(두산 베어스-KT 위즈) 1만3960명,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삼성 라이온즈-키움 히어로즈) 2만2915명, 인천 SSG랜더스필드(SSG 랜더스-롯데 자이언츠) 1만7099명,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KIA 타이거즈-LG 트윈스) 1만5627명, 창원 NC파크(NC 다이노스-한화 이글스) 9773명으로 총 7만9375명이 입장해 누적 관중 606만6775명을 기록했다. 334경기 만에 600만 관중을 달성해 종전 최소 경기 기록(지난해 350경기)을 뛰어넘었다"고 발표했다.
KBO리그는 21세기 들어 월드컵이 열린 해 관중 수가 감소하거나 증가세가 둔화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올해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주말 3연전 14경기 중 12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하는 등 변수를 최소화하는 모습이다.
KBO는 다음 달 10일부터 15일까지 올스타 휴식기를 갖는다. 전반기에 600만 관중을 넘어선 건 2024년, 2025년에 이어 올해가 3번째다. 아울러 올해는 100만부터 600만까지 모든 구간에서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을 새로 쓰며 지난해 만들었던 역대 최다 관중(1231만2519명)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BO는 17일까지 평균 관중 1만8164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경기 수 대비 7% 증가했다. 매진 경기 수는 334경기 중 57%인 190경기, 평균 좌석 점유율은 87.9%다. 720경기로 환산하면 누적 관중 1307만8080명 페이스를 보인다.
구단별로는 LG가 누적 81만9054명-평균 2만3402명으로 2개 부문에서 홈 관중 1위다. 그 뒤로 삼성이 누적 80만8859명-평균 2만3100명, 두산이 누적 71만4021명-평균 2만1637명을 기록했다. 롯데도 평균 관중 2만251명을 작성해 4개 구단이 평균 2만명을 웃돌았다.
관중 증가율에서는 NC가 18%로 홈 관중 40만1062명을 기록했다. KT는 16% 증가한 49만178명이다. 삼성은 10%로 3위에 올랐다. 한화는 매진 횟수(29회)에서 LG와 공동 1위, 좌석 점유율(99.8%)은 단독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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