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전국 대학 유일 ‘제미나이 스테이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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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전국 대학 유일 ‘제미나이 스테이션’ 운영

중도일보 2026-06-17 21:26: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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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구글 제미나이 스테이션 부스 운영 (습부산대학교 캠퍼스에 설치된 구글 공식 AI 체험 부스 '제미나이 스테이션'에서 참가자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의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가 구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Gemini)'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국 대학 유일의 캠퍼스 거점으로 운영된다.

부산대 교육혁신본부 에듀테크센터는 구글 교육 부문인 Google for Education과 함께 '부산 지역 홍보·마케팅 학생 참여 AI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대는 16일부터 19일까지 교내 박물관 앞에 구글 공식 체험 부스인 '제미나이 스테이션'을 운영한다. 해당 부스는 부산역과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등 부산 주요 거점과 함께 운영되며, 전국 대학 캠퍼스 가운데서는 부산대가 유일한 설치 장소다.

부스에서는 생성형 AI 기능을 활용한 이미지 제작 체험과 맞춤형 콘텐츠 생성 프로그램,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 주민과 국내외 방문객도 참여할 수 있어 AI 기술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사업에는 부산대 학생 40여 명으로 구성된 '구글 제미나이 부산대 서포터즈'도 참여한다. 학생들은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현장 홍보, 부스 운영 등을 맡아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프로젝트는 구글이 부산에서 진행 중인 '트래블 위드 구글 제미나이(Travel with Google Gemini)' 캠페인과 연계해 추진된다. AI를 활용해 부산의 관광·문화 콘텐츠를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소개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부산대와 Google for Education은 지난 5월 AI 교육혁신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협약 이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첫 협력 사업으로, AI 기술 활용 능력과 지역 홍보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대 에듀테크센터는 앞으로도 AI 교육과 현장 실무 경험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AI 기반 교육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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