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케냐 대통령과 정상회담…"발전의 길 함께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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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케냐 대통령과 정상회담…"발전의 길 함께 하고 싶다"

아주경제 2026-06-17 21:25: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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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양자회담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양자회담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윌리엄 사모에이 루토 케냐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대통령의 뛰어난 지도력 덕분에 케냐가 지금 과거 어느 때보다 발전하고 있는데 그 발전의 길에 우리 대한민국도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진행된 정상회담에서 “케냐와 대한민국의 협력 관계를 지금보다 한층 더 깊이 있게 해 나갔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도 식민지였다 해방돼 짧은 시간 안에 이렇게 성장 발전해 왔는데 그 과정에서 많은 국가들의 도움을 받았고 또 그게 정말로 대한민국에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케냐가 국가 발전을 이루는 과정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경험도 공유하시고 또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면 최대치로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루토 대통령은 “저는 취임 후 대한민국을 두 번 방문했다”며 “양국 간 좋은 협력 관계, 그리고 굳건한 우정이 있었기에 제가 이렇게 두 번이나 방문할 수 있었다”고 덕담을 건넸다.
 
루토 대통령은 “얼마 전 한국과 케냐는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한 세대 만에 대한민국은 제3세계 국가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했다”며 “한국의 도약으로부터 저희는 교훈을 꼭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노력하면 우리도 한국처럼 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설득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이미 한국과 케냐 간에는 신도시 관련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며 “대통령께서는 저의 우정을 신뢰하고 믿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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