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결정이다, 루크 쇼가 보고 싶었다”…루니, ‘A매치 1경기’ 찰로바 발탁한 투헬 감독에 공개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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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결정이다, 루크 쇼가 보고 싶었다”…루니, ‘A매치 1경기’ 찰로바 발탁한 투헬 감독에 공개 의문

인터풋볼 2026-06-17 17:23: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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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웨인 루니가 트레보 찰로바의 잉글랜드 대표팀 대체 발탁에 의문을 제기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17일(한국시간) “루니가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의 찰로바 발탁 결정에 놀라움을 드러냈다”며 그의 발언을 전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16일 “찰로바가 부상으로 이탈한 티노 리브라멘토를 대신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할 잉글랜드 대표팀 최종 26인 명단에 합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측면 수비수 리브라멘토는 대표팀 훈련 도중 종아리를 다쳐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 이에 투헬 감독은 크로아티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급하게 대체 선수를 낙점해야 했다.

투헬 감독의 선택은 첼시 중앙 수비수 찰로바였다. 찰로바는 잉글랜드 대표팀이 머무는 캔자스시티로 이동해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다만 합류 시점이 늦어 L조 1차전 크로아티아전에는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루니는 찰로바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루크 쇼가 발탁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루니는 “조금 이상한 결정이다. 나는 루크 쇼가 발탁되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드 스펜스가 리스 제임스의 백업을 맡고, 쇼를 대표팀에 합류시키는 방법도 있었을 것”이라며 투헬 감독이 다른 선택을 내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투헬 감독이 대회 개막 전부터 대체 발탁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과 연락을 이어왔을 것이라는 점도 인정했다. 루니는 “투헬 감독은 일부 선수들에게 언제든 합류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요청하며 연락을 유지했을 것이라 확신한다. 찰로바 역시 곧바로 합류할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이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찰로바는 이번 시즌 첼시에서 공식전 47경기에 출전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 출전 경험은 한 경기에 불과하다. 반면 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공식전 38경기를 소화하며 경기력을 회복했다. 루니는 최근 쇼를 두고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발전한 선수”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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