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산증인, 강춘자 전 KLPGA 수석부회장이 찜통 더위에도 필드로 나선 골프 여제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오는 19일에서 21일까지 더헤븐리조트 내 더헤븐CC에서 2026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13번째 무대인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우승 상금 1억8천만원)가 열린다.
이에 앞서 17일, 대회에 참여하는 주요 선수를 포함한 약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프로암' 대회가 펼쳐졌다. 프로암 현장에서 만난 강춘자 전 수석부회장은 "초여름 이렇게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각자 기량을 뽐내는 선수들이 대견하다"라며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필드에서 펼쳐질 본 대회에 기대가 크다. 어떤 선수가 '더헤븐 마스터즈'의 새로운 챔피언이 될 지 궁금하다. 골프 팬들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춘자 전 KLPGA 수석부회장은 한국 여자골프계의 산증인이다. KLPGA 1호 회원이자 선수, 그리고 행정가로 활동하며 한국 여자골프를 세계 최강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데 일조했다. 특히 선수 육성부터 시스템 구축, 투어 확대, 스폰서 유치, 협회 조직 안정화 등 다방면에 기여한 역사적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에는 디펜딩 챔피언 노승희(25·리쥬란), 초대 챔피언 배소현(33·메디힐)을 비롯해 박현경(26·메디힐), 김민솔(20·두산건설 We’ve), 유현조(21·롯데), 방신실(22·KB금융그룹), 이예원(23·메디힐), 김민선7(23·대방건설) 등 총 120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더헤븐리조트와 인카금융서비스㈜가 공동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며, 전 라운드는 SBS골프와 웨이브(Wavve)에서 생중계된다.
더헤븐리조트 내 더헤븐CC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씨서라운드'(Sea Surround) 코스로 대부분 홀에서 아름다운 서해 바다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독보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g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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