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회의 중에도 교전 계속…우크라군 수호이 폭격기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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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회의 중에도 교전 계속…우크라군 수호이 폭격기 추락

연합뉴스 2026-06-17 17:15: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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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항법사 사망

러·우크라 교전으로 민간인 사상자도 속출

러시아군 소속 수호이 폭격기(Su-24M) 러시아군 소속 수호이 폭격기(Su-24M)

[타스=연합뉴스. 재배포 및 DB 금지]

(로마=연합뉴스) 민경락 특파원 = 우크라이나 서부 공군기지 인근에서 우크라이나군 소속 수호이 폭격기(Su-24)가 추락했다고 현지 매체 키이우인디펜던트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군에 따르면 이 사고로 폭격기에 탑승하고 있던 조종사와 항법사가 모두 사망했다.

사고 전투기는 우크라이나 제7전술항공여단 소속으로 전날 저녁 우크라이나 중서부 흐멜니츠키 지역에서 임무 수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역에는 스타로코스티안티니우 공군기지가 있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투기 추락에 따른 민간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Su-24는 구소련이 개발한 전술 폭격기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군 모두가 운용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소비에트 연방 해체 이후 Su-24 기체를 물려받았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에도 양측의 교전이 계속되면서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했다.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지역에서 러시아 공격으로 민간인 1명이 숨지고 최소 7명이 다쳤다고 지역 당국이 전했다. 자포리자국립대학과 주택 등 민간 시설도 피해를 봤다.

전날에는 우크라이나 슬로비안스크 등 지역이 공격받아 민간인 3명이 숨졌다.

ro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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