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경현 기자]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는 자사의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트럭’이 화물 운송업계의 고령화 속에서 신규 기사들의 실무 적응을 돕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화물 운송은 일반 승용차 운전과 달리 차량 제원, 화물 중량, 수익성 등을 복합적으로 따져야 한다. 아틀란트럭은 초보 기사들이 겪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차량의 높이, 중량, 길이, 폭 등을 반영한 맞춤형 경로를 제공한다. 저상고 구간이나 중량 제한 도로 등을 회피해 실제 통행이 가능한 길만 안내함으로써 사고 위험과 불필요한 우회를 줄여준다.
운행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검토할 수 있는 실무 기능도 제공한다. 국내 주요 화물 정보망의 오더를 연동해 목적지, 경유지, 예상 이동 시간, 복귀 동선 등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 묶음 오더와 혼적 오더 확인은 물론, 최대 100건의 다중 경유지 최적화 기능, 우대 주유소 안내, 운임 계산기 등을 통해 배송 동선과 비용 관리를 돕는다.
베테랑 기사들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차주 참여형 커뮤니티 기능도 강화됐다. 초보 기사들은 ‘상하차지 팁’과 ‘주선사 결제 후기’를 통해 진입 방향, 대기 공간, 출입 유의사항, 결제 신뢰도 등 현장에 가야만 알 수 있는 실무 정보를 사전에 얻을 수 있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초보 기사에게는 차량 제원에 맞는 경로 탐색뿐만 아니라 오더, 운임, 상하차지 정보 등 실무에 직결되는 데이터가 필수적이다”며 “누적 21만 회원을 보유한 아틀란트럭은 신규 기사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기존 기사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서 화물 운송 시장의 세대교체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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