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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원담당자 힐링프로그램 운영)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울릉군은 민원 현장에서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경주시 일원에서 '민원 응대 스트레스 해소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민원 현장에서 발생하는 감정노동과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탄력성을 높여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군민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민원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그동안은 도서 지역이라는 지리적 여건 등을 고려해 매년 10명 내외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화상교육 방식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사업 추진 이후 처음으로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운영하며 참여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경주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유산 탐방과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마음 건강 회복 교육, 공감·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며, 동료들과 민원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부담과 감정 소진(번아웃)을 스스로 돌아보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마음관리 방법을 익힘으로써 건강하고 유연한 민원 응대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민원업무를 수행하며 누적된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건강하게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몸과 마음이 재충전된 만큼 군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공감하는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민원업무는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업무인 만큼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스트레스 예방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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