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중앙 계절근로 전문기관 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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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중앙 계절근로 전문기관 활동 본격화

중도일보 2026-06-17 16:17: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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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단체사진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16일 '중앙 계절근로 전문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농정원 제공)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중앙 계절근로 전문기관 현판식'을 열고, 계절근로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전문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농정원 본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법무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관계자를 비롯해 주요 계절노동자 송출국 대사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앙 계절근로 전문기관 지정의 의미를 공유하고, 농어촌 인력난 해소와 계절노동자의 인권 보호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최근 농어촌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심화로 인해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가운데 계절노동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법무부는 계절근로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현장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농정원을 '중앙 계절근로 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

농정원은 앞으로 ▲지방정부의 계절근로 업무협약 지원 ▲해외 정부 및 관계 기관 협력 ▲계절노동자 인권보호 강화 등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중간 지원기관으로서 지방정부와 관계부처 간 협업을 촉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선제적으로 청취하는 한편, 우수 운영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해 계절근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정원은 이번 중앙 계절근로 전문기관 지정을 계기로 법무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지방정부, 송출국 정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안정적인 농어촌 인력수급과 계절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 지원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동진 농정원장은 "글로벌 분업체계가 확대되는 가운데 농어업 분야의 국제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되고 있다"며 "농정원은 농가와 계절노동자가 함께 성장하고, 송출국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상생형 한국 모델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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