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생활을 시작하며 각종 감염병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지역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해 과천시가 눈높이 맞춤형 방문 교육 지원에 나섰다.
과천시보건소는 지난 9일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유치원‧초등 돌봄시설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이 단체생활 속에서 올바른 위생 습관을 형성하고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전문 강사가 신청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입식 시각 자료 대신 ▲패널시어터(종이인형극) ▲마술 동화구연 등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참여형 콘텐츠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올바른 손 씻기 6단계’와 개인위생 관리법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
보건소는 보다 많은 아동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미취학 아동 중심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물론,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시설까지 대상을 확대해 참여 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은 올해 연말까지 상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교육 및 돌봄 기관은 과천시보건소 질병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인형극과 마술 동화구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어린 시절부터 몸에 익힌 올바른 위생 습관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은 물론, 나아가 지역사회 전반의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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