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반(이희승)이 오는 6월 22일, 첫 솔로 데뷔 싱글을 발매합니다.
에반, 그 이름의 시작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I-LAND’를 기억하시나요? 등장하자마자 강렬한 안무와 단단한 보컬 실력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소년. 바로 이희승입니다. 보컬부터 퍼포먼스까지 탁월한 올라운더의 면모를 보이며 진정성 있는 아티스트의 모습을 차근차근 증명해온 그가 이제 새로운 이름으로 대중 앞에 다시 섰습니다. 올해 4월 8일, 그의 새 인스타그램에 낯설고도 반가운 이름이 올라왔죠. 에반(EVAN). 본인이 직접 고른 두 번째 이름이었습니다. 이름 하나를 바꾸는 일은 때로 가장 선명한 선언이 되기도 하죠.
에반이 꺼내든 첫 번째 언어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 에반의 첫 디지털 싱글 ‘Ride or Die’가 공개됩니다. ‘끝까지 함께한다’는 뜻을 품은 타이틀은 그 자체로 하나의 다짐처럼 읽히는데요. 이번 싱글을 관통하는 감정의 키워드는 ‘갈망’. 오랜 시간 내면에 차곡차곡 쌓여온 감정들이 더 이상 눌러둘 수 없는 지점에서 터져나오는 순간, 에반은 그것을 억압에서 벗어나 가장 솔직한 본질로 향하는 해방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 감정을 담아낸 방식도 남다릅니다. 타이틀곡 ‘Ride or Die’와 수록곡 ‘Overflow’, 두 곡의 결은 전혀 다르지만 그 안에 흐르는 온도는 같죠. 두 곡 모두 작사·작곡과 프로듀싱을 직접 주도했고, 뮤직비디오와 콘셉트 포토를 비롯한 비주얼 전반에도 깊이 관여했습니다. 첫 싱글 하나에 할 수 있는 것을 전부 쏟아낸 셈인데요. 첫 문장이지만 그에 못지않은 단단한 무게를 가졌습니다.
두 가지 무드가 부딪히며 만들어내는 에반의 스파크
에반이 선보인 데뷔 싱글의 첫 번째 장면은 상반된 두 가지 무드로 나뉘어 복잡하고 입체적인 그의 내면을 투영합니다. 아날로그 TV와 스케이트보드, 건반과 믹서 장비가 어지럽게 놓인 공간 속에서 옅은 머리색과 자유로운 착장의 에반은 서정적이면서도 반항적인 청춘의 얼굴을 드러내는데요. 그 반대편엔 뜨겁고 강렬한 붉은빛의 세계가 있습니다. 클래식한 레드 카와 캄캄한 어둠을 뒤로하고, 짙은 아이라인과 가죽 재킷, 밤의 도로 위를 뒹구는 불꽃 속에서 억눌려 있던 날것의 카리스마와 본능적인 갈망이 그대로 터져 나오죠. 시작을 알리기에 더없이 강렬한 장면입니다. 차가운 푸른빛의 서정과 불꽃의 뜨거움, 이토록 결이 다른 두 무드가 함께 공존하는 에반의 첫 장. 그가 꺼내 보일 세계는 생각보다 훨씬 넓고 깊습니다.
새로운 솔로 아티스트의 탄생
싱글 발매 나흘 뒤인 6월 26일 ‘202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8월 16일에는 ‘케이콘 LA 2026(KCON LA 2026)’까지. 솔로 데뷔와 동시에 대형 무대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 비주얼까지 전부 직접 완성한 아티스트가 그 무대 위에 설 때, 단순한 퍼포먼스 이상의 무언가가 될 것임은 분명하죠. 오랜 시간 갈고닦아온 것들이 새로운 언어로 세상에 펼쳐질 순간이니까요. 에반이 스스로 완성한 첫 번째 세계가 어떤 울림으로 닿을지, 6월 22일이 더욱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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