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은 고품격 빌런 변신, 지금껏 본 적 없는 캐릭터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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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은 고품격 빌런 변신, 지금껏 본 적 없는 캐릭터 (아파트)

스포츠동아 2026-06-17 15:55: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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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배우 박병은이 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극본 김윤영 연출 조용원)에서 지금껏 본 적 없는 고품격 빌런으로 변신한다.

사진=JTBC

사진=JTBC


‘아파트’는 아파트 속 눈먼 돈을 차지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선거에 뛰어든 전직 조직폭력배 보스 박해강이 주민들과 함께 각종 비리를 파헤치는 생활 밀착형 휴먼물이다.

박병은은 극 중 외모와 재력, 화려한 언변과 위트까지 갖춘 건설사 대표이자 펜트하우스 입주민 이충원 역을 맡는다. 모두가 타고난 금수저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흙수저 출신으로, 자신만의 왕국을 세우려는 야망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이충원의 이중적인 면모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온화한 미소와 친근한 태도로 호감을 사지만, 홀로 남은 지하 주차장에서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있어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진=JTBC

사진=JTBC



사진=JTBC

사진=JTBC


사진=JTBC

사진=JTBC


또 다른 사진에서는 굳은 표정으로 골프채를 휘두르거나 사무실에서 누군가를 날카롭게 응시하며 숨겨진 본색을 드러낸다. 완벽해 보이는 남자 이충원이 품고 있는 비밀과 야망이 극 전개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궁금증을 높인다.

극 중 이충원은 ‘장충금’(장기수선충당금)을 둘러싼 갈등 속에서 박해강(지성 분)과 어떤 대립 구도를 형성할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선한 얼굴 뒤에 숨겨진 욕망과 야심을 품은 이충원 존재는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 올릴 전망이다.

‘아파트’는 7월 11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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