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주가 급등…美 신속심사 대상 선정 소식에 투자자 환호 (종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에이비엘바이오 주가 급등…美 신속심사 대상 선정 소식에 투자자 환호 (종합)

나남뉴스 2026-06-17 15:50:47 신고

3줄요약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 중인 항암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속 개발 지원 대상으로 지정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회사 주식은 전일 종가 대비 9.73% 오른 10만8천3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번에 신속심사 지정을 받은 약물은 미국 노바브리지 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 개발 중인 이중항체 면역 항암제 '지바스토미그'(ABL111)다. 기존 치료법만으로 충분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중증 환자를 위해 마련된 이 제도는 임상 전 과정에서 FDA와 제약사 간 신속한 협의를 가능하게 한다.

같은 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다른 바이오 종목들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알테오젠이 5.82%, 코오롱티슈진이 7.42% 올랐고 HLB와 삼천당제약, 펩트론도 각각 5.07%, 4.34%, 3.01%씩 주가가 뛰었다. 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코스닥 지수 역시 전일 대비 1.30% 상승 마감했다.

이러한 흐름은 국내 증시의 대형주 쏠림 현상이 다소 누그러지면서 그동안 낙폭이 컸던 바이오 섹터로 저가 매수 자금이 유입된 결과로 해석된다.

한편 증권업계에서는 코스피 대비 탄력이 부족했던 코스닥이 재차 상승 모멘텀을 확보하려면 정책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 3월 금융 당국이 코스닥 시장 이원화 방안을 내놓은 데 이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코스닥 세그먼트 자문단'을 출범시키고 첫 논의에 착수했다. 세그먼트 제도란 코스닥을 프리미엄과 스탠다드 두 등급으로 구분하고 성과에 따라 승강하는 체계를 뜻한다.

하나증권 김선아 연구원은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이 제약·바이오 섹터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높이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국민성장펀드 투자 대상 기업 선정 기준과 프리미엄 등급 편입 조건을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총 상위 우량 기업을 배치하게 될 프리미엄군의 규모와 요건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반대 여론도 존재하는 만큼 제도 시행 여부 자체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종 결정은 오는 7월 1일 코스닥 30주년 기념행사 전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 ⓒ 나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