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대병원은 검체와 약제 등을 나르는 스마트 자율주행 로봇 1호 '다송이'에 이어 2호 '드림이'를 추가로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가동 중인 다송이는 지난 7개월 동안 병원 내에서 검체와 약제 등 물류 이송을 8천건 넘게 했다.
소아병동에서는 다송이가 하루 전체 검체 이송의 88% 이상을 처리한다.
이는 해당 부서 이송 지원인력 5명이 수행하던 업무량의 약 7배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충남대병원은 설명했다.
이번에 도입된 드림이는 병원 내 약제 배송 업무 자동화에 중점으로 두고 운영된다.
로봇이 원내 약국에서부터 병동까지 정규 약제를 직접 배송할 계획이다.
그동안 지원인력과 간호사가 반복적으로 약국에 오가야 했던 업무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병원측은 기대한다.
복수경 병원장은 "이송 로봇은 단순한 자동화 장비를 넘어, 의료진이 환자에게 더 많은 시간과 관심을 기울이도록 돕는 중요한 혁신 수단"이라고 말했다.
soyu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