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장시찬 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난 16일 관내 관광명소인 침산정 일원에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 소규모 관광 인프라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침산공원 정상부에 위치한 전통 정자 침산정 일원의 야간 볼거리를 확충하고 방문객들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침산정 중심의 조명을 주변부까지 확대해 정자로 올라가는 진입 계단과 전망대 데크 하부에 은은한 선형 조명을 설치해 야간 보행 동선을 빛으로 연결했다.
또 정자 주변 소나무 군락에는 고리 형태의 조명을 추가로 설치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조선 시대 서거정 선생이 침산에서 바라본 석양에 반해 침산만조를 노래했던 것처럼 이제는 밤에도 그 정취를 느낄 수 있게 됐다”며 “침산정이 대구 중심을 흐르는 신천의 야경과 어우러져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처이자 대구의 대표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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