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친환경 지상조업장비’ 화재 대응 합동 훈련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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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친환경 지상조업장비’ 화재 대응 합동 훈련 나서

경기일보 2026-06-17 15:26: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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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소방대와 한국공항 자위소방대가 친환경 지상조업장비 안 배터리에서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해 진화를 하고 있다. 인천공항 제공
공항소방대와 한국공항 자위소방대가 친환경 지상조업장비 안 배터리에서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해 진화를 하고 있다. 인천공항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인천공항 지상조업장비 정비시설에서 지상조업사와 함께 ‘친환경 지상조업장비 화재 대응 합동 훈련’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지상조업 장비 도입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마련했다. 특히 전기 배터리를 사용하는 친환경 장비의 보급이 늘어남에 따라 항공기 인근에서 배터리 화재 등 새로운 유형의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했다.

 

훈련에는 공항소방대와 한국공항 자위소방대원 등 인력 18명과 소방 펌프차를 포함한 장비 6대를 투입했다. 훈련은 정비 중인 지상조업장비 안 배터리 발화로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불이 나자 한국공항 자위소방대는 상황 전파와 함께 불이 난 장비를 신속하게 안전지대로 견인 조치했으며, 즉시 초기 진화에 나서 추가 화재 확산을 차단했다. 이어 현장에 출동한 공항소방대는 화재를 진압하는 동시에 건물 안 고립된 구조 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등 공항소방대와 지상조업사 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철저히 점검했다.

 

조용수 공항공사 운항본부장은 “친환경 지상조업장비 도입 확대로 공항 안 화재 양상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발생 가능한 모든 화재 상황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입주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화재 안전망을 만들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항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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