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식정보타운 송전탑 모두 철거…도시 완성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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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식정보타운 송전탑 모두 철거…도시 완성도 높인다

경기일보 2026-06-17 14:51: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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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이 최근 지식정보타운 송전철탑 철거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과천시 제공
신계용 과천시장이 최근 지식정보타운 송전철탑 철거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과천시 제공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에서 오랜 기간 도시의 상징처럼 남아 있던 송전탑이 모두 철거되면서 지구 조성 사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송전탑 철거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서 도시 기반시설 조성 사업이 본격적인 속도를 내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력해 추진한 것으로, 지식정보타운 부지 내 설치돼 있던 송전탑 5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제비울교차로 인근 송전탑 철거를 시작으로 최근 마지막 잔여 송전탑까지 해체가 완료됐다.

 

송전탑 철거는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의 후속 조치다. 기존 지상 송전선로를 지하 케이블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송전탑 철거 여건이 마련됐고, 이에 따라 단계적으로 철거 작업이 진행됐다.

 

특히, 송전탑 존치로 인해 일부 구간에서 지연됐던 지구 조성 공사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앞으로 도로 개설과 완충녹지 조성 등 기반시설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식정보타운의 정주 여건을 더욱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도시 경관 측면에서도 변화가 기대된다. 대형 철제 구조물이 사라지면서 지식정보타운 전역의 개방감이 높아지고,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과천시는 잔여 기초 구조물 철거와 부지 정비 작업도 순차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식정보타운 송전탑 철거가 모두 완료됨에 따라 도시 미관 개선과 함께 각종 기반시설 조성 사업에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남은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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